“선한 마케팅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다.” 알리다홀딩스 김선율 대표가 6월 초 잠실 올림픽경기장 일대 현장에 푸드트럭과 커피차를 지원하며 ‘실행형 마케팅’의 사례를 만들었다.
알리다홀딩스는 6월 3일 현장에 첫 푸드트럭을 제공했고, 이후 6월 5일과 6월 6일 이틀에 걸쳐 커피차를 추가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약 2,000명가량이 음료 지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현장 추산).
이번 현장은 ‘대한민국의 건강을 되찾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모인 자리로 알려졌으며,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관측과 주장들이 동시에 유통되며 논쟁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선율 대표는 “논쟁이 커질수록 현장에는 물과 한 잔의 커피가 더 필요해진다”며 “서로를 지치게 하는 말보다, 서로를 버티게 하는 행동이 먼저라고 봤다”고 전했다.
알리다홀딩스는 첫 후원 이후 추가 후원 참여가 이어진 점을 주목했다. 회사 관계자는 “처음엔 ‘가능한가’가 질문이었지만, 실행이 이뤄지자 ‘나도 돕겠다’는 참여가 늘었다”며 “선한 영향력은 콘텐츠보다 빠르게 퍼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김선율 대표는 “알리다는 마케팅을 ‘성과’로만 보지 않는다. 사람을 움직이는 방향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실행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식들을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